에이엔오비아의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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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오비아의 폭등

바이오테크가 블록체인을 산다

2025년 초, 에이엔오비아(EYEN)는 주가 1달러 미만으로 추락하며 위기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2025년 6월, 5000만 달러 규모의 PIPE 거래를 통해 100만 개 이상의 $HYPE 토큰을 매입하며 하루 만에 주가가 77% 급등했다.

단순한 투기라기보다는 전략적 자산 배치다. 이들이 왜 HYPE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공공기업의 새로운 자금 운용 방식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하이프’는 단순한 멤버 토큰이 아니다

$HYPE는 일반적인 ERC-20과 다르다. 하이퍼리퀴드라는 고성능 DEX의 핵심 토큰으로, TVL은 상위 10 블록체인 내 진입하고 매일 수십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다.

실질적인 연간 수익 약 10억 달러를 기반으로 스테킹 시 예측 가능한 수익률을 제공한다. 에이엔오비아는 단순 보유를 넘어서 온체인 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한, 최근 토니 G 코인베스트먼트가 단지 1만 개의 HYPE로 주가를 한 시간 만에 800% 상승시킨 사례도 있다.

이동的背后: 정현수 CIO

정현수 신임 CIO는 이전 다르마 캐피탈에서 리스테킹 인프라를 설계했던 인물로, 골든트리 자산운용과 컨센시스 계열사에서 활동했다. 그는 하이퍼리퀴드 공동창업자 맥스(@fiege_max)와 에든버러 대학 시절 동료로 깊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순수한 경영진 교체가 아니라, 프로토콜 성장과 기업 전략 간의 심층적 조화임을 시사한다.

‘하이퍼스트래티지’ 플레이북: 단순 보유를 넘어선 전략

eBay가 비트코인을 사서 부자가 되려 한 게 아니라 통합 가치 증대를 목표로 삼았듯, 에이엔오비아 역시 HYPE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 구조 개선을 노린다.

특히 HIP-3 규칙에 따라 자체 검증자 노드 운영 계획(최소 100만 HYPE 필요)을 추진하며 최대 연간 플랫폼 수수료의 절반까지 수익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

또한텔라가는 ‘하이퍼스트래티지’라는 온체인 펀드 모델을 제안: 안정화된 자금은 대출·流동성 공급·veNEST 잠금 및 파생상품 거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 창출 가능하다. 이를 통해 NAV 추적과 정기 배당 시스템도 도입해 기존 자산관리와 유사하면서도 탈중앙화되고 확장 가능한 구조를 실현했다.

이는 단순한 ‘투기’가 아닌, 디지털 자산을 차입 대신 활용하는 체계적 위험 회피 전략이다.

K线祭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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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풀러스